한국에서 대리운전을 업으로 하는 박모군이 있었다. 하루는 같은 대리운전하던 친구가 단 하루만에 200만원을 벌었다고 자랑하여 어떻게 하여 그렇게 벌었느냐고 질문을 하였다. 친구의 말은 대리운전손님이 집으로 가던 중 골목길에서 차를 세워 달라고 하며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하였단다. 그렇게 하라고 차를 넘겨 주었는데 대리운전을 중간에서 그만두었기에 약속한 금액 보다 적은 금액을 주더란다. 결국 약속된 금액을 받지 못하고 헤어지면서 괘씸한 마음에 운전해 가는 손님의 차량을 촬영하여 다음날 음주운전으로 고발하겠다고 하였더니 200만원을 주면서 고발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몇일 뒤 박군이 대리운전 하다가 비슷한 일을 당하였다. 손님이 중간에 차를 세워 달라고 하며 직접 운전해 가겠다고 하였다. 순간 친구의..